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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태손 대구시의원, 군위군 편입을 대구시 농촌사업 혁신을 위한 기회로

정희철 기자 입력 2023.04.26 16:59 수정 0000.00.00 00:00

`대구광역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 발의

↑↑ 이태손 대구시의원, 군위군 편입을 대구시 농촌사업 혁신을 위한 기회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이태손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은 제30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농업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고, 식량안보 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 지역 농업은 급속한 도시화와 농업인 고령화, 농업 생산성 및 소득 감소, 수입 농산물 시장 점유율 증가 등의 다양한 문제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 편입으로 지역 내 농경지 및 농업인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태손 의원은 농업·농업인·농촌을 아우르는 농촌진흥사업 실시계획 추진 등을 규정해 지역 농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농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군위군 편입으로 인한 지역 농업환경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농촌진흥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농촌지도사업, 교육훈련사업, 국제협력사업, 통일 대비 협력사업, 농촌진흥사업 연구·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또한 친환경적 농업기술 지도 시범사업, 청년 농업인 및 농업 학습체 조직육성,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환경 조성, 농촌 융복합 및 치유농업 기반 조성 등의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촌지도사업의 범위 확대도 주목할 만하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태손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대구시 농촌진흥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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