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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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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천시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상반기 분 30만원을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이소(모바일앱)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신청 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주소 및 실제 거주 여부, 농외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를 거쳐 13,305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지급 대상자들은 4월 27일부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여건에 따라 지급 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농어민수당은 매년 지급되는 수당이므로, 지역사랑카드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편리할 수 있고, 카드로 지급할 경우 지류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영천시는 올 하반기부터 모든 대상자에게 영천사랑카드로 농어민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