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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지역 초저출생 극복 방안 모색

정희철 기자 입력 2023.04.25 16:10 수정 0000.00.00 00:00

저출생정책 벤치마킹을 통한 대구지역 초저출생 대응방안 연구 결과 발표

↑↑ 최종보고 자료(별첨) 및 최종보고회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은 4월 25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 해소 정책과 지역일자리 정책 등 지역정책을 연구해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작년 9월에 12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정영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팀장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정영태 팀장은 “해외 및 타시도의 저출산 정책 우수 사례를 분석해 대구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며, “인구계획과 저출산 계획 연계를 위한 인구대응 TF/T 또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대응 기초 데이터를 구축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재정적 지원 추진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구로 택시 연계 임산부 교통 바우처 도입과 육아 전문가를 매칭하는 등 대구시만의 정책”을 제안했다.

포럼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국가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대구지역 정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 결과를 반영한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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