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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노인건강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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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4월 25일 15시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최광경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이부화 노인회장, 평화남산동 기관단체장, 김천시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노인건강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노인복지관 위탁기관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최광경 신부의 축복식을 시작으로 통기타, 모둠북의 식전공연, 노인건강문화센터 소개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그리고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노인건강문화센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되어 70억원(국도비 26억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 규모로 건립됐다. 김천시는 최고의 노인건강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개관까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주요한 특징으로는 노인복지관의 주된 기능이 노년 사회화 교육인 만큼 전 강의실에 전자칠판, 빔프로젝터, 음향 장비 등을 비치하여 최고의 학습 환경을 조성했고 체력단련실, 건강증진실은 운동처방사와 물리치료사가 인바디, FRA(다각적 낙상 위험인자 분석시스템)를 통한 어르신 신체 능력을 정확히 검사 후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노인복지관 통합 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수강 신청, 출결 관리, 당구장, 탁구장, 경로식당 대기자 관리 등을 모두 전산화했다.
또한 당구장, 북카페 등 쉼터와 여가생활 공간을 마련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지능력향상실, 서예실, 어학실, 음악실, 컴퓨터실, 미술 공예실, 평생학습실,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학습공간도 제공된다.
김충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개관하게 됐다.”라며 “오래 기다리신 만큼 최고의 노인건강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정말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노인복지관이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는 최고의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천시 노인건강문화센터는 남산동 28-1(노인종합복지관, 중앙보건지소 옆)에 건립됐고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이며 기타 노인사회화 교육 신청 및 노인건강문화센터 이용 관련 문의는 김천시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