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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위원회-농업인단체합의회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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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구성 후 현장과의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4월 25일(화)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CPTPP 가입‧자연재해‧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율 및 지방소멸의 위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따라 경북 농업이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상황에서 인식을 같이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할동을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용호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수산위원회의 소통창구 마련에 감사를 표하고, CPTPP 가입에 따른 지역 농축산업 구조를 고려한 대응 전략 수립과 대구축산물도매시장 도축장 폐쇄 대책 마련‧여성농업인 농작업 장비 사업 확대‧임산부 및 초등학생 친환경 간식 예산 반영‧경북푸드플랜 과제 이행 촉구 등 각종 농정 현안을 농수산위원회에 건의했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농업 발전을 위한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정현안 건의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로 최선의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농수산위원회와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계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지속가능한 희망찬 경북농업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대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09년 5월 창립 도내 16개 농축산인단체의 연합회 구성으로 현재 회원수가 10만명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