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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즐기는‘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개최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4.25 10:03 수정 0000.00.00 00:00

4월 28일~30일, 5월 5일~7일, 총 2회차 풍성한 행사로 꾸려

↑↑ 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에서 ‘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 5월 5일부터 7일 총 2회에 걸쳐 국민여가캠핑장, 찻사발 축제장 등 문경새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안동MBC가 주관하여 펼쳐진다.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비대면 시대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캠핑과 트레킹(걷기) 그리고 친환경을 접목한 축제로 전년도 단산숲속캠핑장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바가 있으며, 올해는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해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1회차에서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문경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야간음악회 ▲찾아가는 영화관 `감쪽같은 그녀` 상영과 2회차에서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 ▲신스틸러 공연이 펼쳐지는 등 2박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찻사발축제 개막식인 4월 29일에는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스튜디오가 12시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광화문 앞에서 펼쳐지며, 가수 길구봉구, 임재현, 박현서, 오예린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5월 6일에 진행되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은 문경새재 2관문까지 약 6.4km를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준비된 공연을 관람하고 찻사발 축제장을 탐험한다. 같은 날 ‘친환경 플로깅 이벤트’는 가족 단위, 젊은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쓰레기 줍기 후 SNS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2박 3일 캠핑 사이트는 2회차 모두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으나, 정오의 희망곡 오픈스튜디오와 라디엔티어링, 플로깅 체험 등은 찻사발축제 현장을 찾은 모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찻사발 축제와 연계하여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양쪽 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이 문경새재, 단산 등 문경만의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힐링과 체험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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