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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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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5월을 국비 확보 총력 기한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국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995억) △스마트지방상수도 지원사업(176억)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3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753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541억) △도시침수 대응사업(1,469억) △하수처리장 확충(2,541억) 등 12개 사업 1조1천여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7천588억원 규모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누수를 잡고, 기능이 떨어지는 낡은 정수장을 첨단화해 운영효율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스마트한 새로운 물 서비스 제공, 자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기후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물 환경 국정과제와 결을 같이하면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도 예산 확보는 윤석열 정부 120개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사업을 발굴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형 신규사업 발굴에 힘쓰고, 기존 사업들도 조기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