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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시 맞벌이 가정의 아주 소중한 하루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4.24 14:26 수정 0000.00.00 00:00

워킹맘 & 대디 힐링 가족 캠프

↑↑ 김천시 맞벌이 가정의 아주 소중한 하루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지난 4월 22일, 에제르(구. 아포지동초등학교)에서 12가구(총 51명)가 참여한 가운데 `워킹맘 & 대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워킹맘 & 대디 힐링캠프`는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워라벨 문화 확산과 평소 부족했던 자녀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팀별 스태킹(종이컵 쌓기) 놀이, 가족 티셔츠 만들기, 정원 꾸미기 등 가족끼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가면서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오후 시간에는 부모들이 부모 교육 및 명상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자녀들은 운동장에서 보물찾기,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등의 야외활동을 했으며 저녁 시간에는 가족별로 모여 숯불 바비큐 파티를 하며 서로의 공감대와 가족애를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 아빠는 “처음 아내가 신청하자고 했을 때 대답은 했지만 하루 종일 어떻게, 뭘 하지 싶었는데 아이들과 하루 종일 눈을 맞추며 웃고 떠들다 보니 하루가 다 지나갔다. 알찬 하루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이번 힐링캠프가 맞벌이 가정에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는 가족 친화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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