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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농산물 수출 확대 맞춤형 기술지원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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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강한 경북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및 산학연협력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산학연협력단은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전국에서 경북에서만 유일하게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특화작목의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경북 농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가기로 했다.
사업단별 전년도 주요성과로는 △딸기 소포장 적용에 의한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 △경북 복숭아 수출 촉진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 △수출용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수출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도 △동남아시아 수출사과 농약안전사용 기준 및 병해충 방제력 적용 △수출화훼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및 관련 기술지원(ICT 포함)으로 경쟁력 강화 △베트남 하노이 현지 판촉행사에 따른 기술지원 및 현지인 감 선호도 조사 분석 △참외 디지털팜 기술 확산과 수출 확대 노력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사업단의 노력은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 1조원 돌파 등 역대 최고 실적 성과에 큰 보탬이 됐다.
올해는 3단계 3년차(2021~2023)로 사과, 딸기, 화훼, 포도, 복숭아, 감 등 6개 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참외 산학연협력단 등 총 7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단 기술전문위원으로 대학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사업단별 20~30명, 약 150명으로 구성해 현장애로기술을 조기에 해결해 주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 특화작목의 수출 경쟁력 제고는 우리 힘으로!”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올해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 맞춤형 농업 기술을 제공해 지속적인 수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