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산시, 재난 대응 상호협력을 위한‘3개 기관 업무협약’ |
|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경산시는 21일 시청에서 경산소방서 및 육군 제8919부대와 3개 기관 간 재난 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특수재난대응조직 창설을 앞두고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필요한 인력·시설 및 장비 등 지원, 재난 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각종 훈련 및 교육지원, 상호 보유 인력·장비·물자 등 지원 및 정보공유, 기타 재난대응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유진(대령) 제8919부대 여단장은 “3개 기관이 합심으로 재난 대응 및 인명 구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힘을 모은 대응능력의 성장은 결국 국민에게 안전보장으로 연결될 것”을 확신했으며, 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은 “각 재난 대응 기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경산시민에게 한층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공동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대형·복잡화된 재난 발생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호협력체계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에 큰 역할을 하는 소방과 군이 협력하여 재난 예방에 선제 대응해 365일 안전한 경산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