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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사회, 김천시 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4.20 15:43 수정 0000.00.00 00:00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출발은 ‘제43회 장애인의 날’과 함께

↑↑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사회, 김천시 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했다.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올해 1월 결성된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별 활동영상과 시립국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12개 장애인단체 및 연합회 기 입장과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학금 수여가 있었으며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참석자 모두가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각 단체장과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뜻깊은 날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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