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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채무조정 지원제도 및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4.20 12:27 수정 0000.00.00 00:00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20명 대상으로 장희재 전문 강사 초청해 실시

↑↑ 19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장희재 지부장이 강사채무조정지원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채무조정지원제도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LH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제‧사회 등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정신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정신적 어려움으로 자살징후를 보이는 이들에게 효율적 사전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먼저 교육은 장희재 신용회복위원회 포항 지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자살징후를 보이는 대상자를 자주 접하는 실무자의 효과적인 개입과 대처역량에 대해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이어 고립된 1인 가구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마음을 치료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교육도 병행됐다.

박재홍 센터장은 “채무 등 복합적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안정, 정신건강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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