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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시`은혜무료급식센터`“사랑의 도시락” 배달 시작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6.07 14:52 수정 0000.00.00 00:00

압량지역 독거노인, 결식 청소년. 어린이에게 도시락 배달

↑↑ 경산시`은혜무료급식센터`“사랑의 도시락” 배달 시작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소재 `은혜무료급식센터`(센터장 이창용)는 4일 봉사자와 후원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시작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압량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결식 청소년, 어린이에게 주 1회 음식을 직접 조리해서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8년에서 2014년까지 6년간 해오다 중단된 사업으로 올해 뜻있는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8년 만에 재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은혜무료급식센터`는 압량지역의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선정하여 매주 금요일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토요일 오전에 조리팀의 도시락 준비가 끝나면 오후에 배달팀의 도시락 배달로 이어진다.

이창용 센터장은 “`은혜무료급식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며 더욱더 이웃 간에 사랑이 넘치는 우리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에 김도환 압량읍장은 “이번 도시락 나눔 활동을 진행해 주신 `은혜무료급식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압량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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