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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일자리 정보망 두드림센터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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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는 청년주도 정책추진 및 청년참여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17, 18일 양일간 부산시를 방문해 청년 공간을 벤치마킹하고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공동위원장 김도준)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됐으며, 이번 일정은 위원회 구성 후 첫 벤치마킹이다.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해 포항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 발굴, 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이 부산의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해운대구 청년정책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상호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부산시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망 청년두드림센터, 창업공간 100, 청년채움공간 등 다양한 청년공간 등을 경험하고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했으며, 해운대구청에서는 해운대구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상호 네트워크 구축안을 논의했다.
김도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시의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직접 방문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고, 해운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산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포항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구상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 벤치마킹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참여와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특성과 정체성을 더한 성공적인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고도화의 실질적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166억 원을 확보해 4대 분야 11개 추진과제 59개 청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통한 수요맞춤형 청년정책 발굴로 청년정책을 내실화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청년정책 포럼 및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축으로 청년주도 청년주간행사 및 지역 대학을 연계한 대학생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