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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이 손을 맞잡다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4.18 08:00 수정 0000.00.00 00:00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 업무협약식 개최

↑↑ 상주시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이 손을 맞잡다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박물관은 지난 4월 14일(금)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추진하는 ‘경북지역 국‧공립 박물관 협의체’에 참여했다.

이 협의체는 경북지역 14개 국‧공립 박물관이 함께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전시‧연구‧교육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경북지역 국‧공립 박물관 협의체’는 ▲경북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행사‧학술연구‧교육‧홍보,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기타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경북지역 국‧공립 박물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경북지역 고유문화의 정체성을 밝히고 문화유산의 활용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별로 진행해 온 특별전시와 학술행사, 교육프로그램 등 특화된 운영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경북지역 국‧공립 박물관 협의체 참여를 통해 “국‧공립 박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방법을 교류함으로써 상주박물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상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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