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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4.17 10:08 수정 0000.00.00 00:00

봄,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

↑↑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한국예총 문경지회, 한국음악협회 문경시지부에서 준비한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 모전공원 야외 특설 무대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봄,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클랑M의 K-POP 메들리 피아노 앙상블부터 ▲독창(김신애 소프라노) ▲앙상블(리베로 Vn. 신예린, 한민경 Pf. 박하은) ▲독주(박현우 플루트) ▲앙상블(꼬모 Vn. 김도연, Vc. 김지은, Pf. 이희락) ▲중창(벨라로자) ▲독주(신성자 바이올린) ▲중창(유앤어스)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이루어져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공연·예술계와 관객들 모두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이 됐다.

이은경 한국음악협회 문경시지부장은“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새봄을 맞이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이 함께 모전공원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품격 높은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음악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회가 시민 모두 화합과 소통을 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음악 축제로 계속 자리매김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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