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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태교 교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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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보건소는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위해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신라황실 기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룡원 명상실에서 이달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임산부와 예비맘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황룡원힐링명상센터 박은희 원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태교 교실은 임산부의 신체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론강의, 기체조, 스트레칭, 명상 등 전통 기태교를 바탕으로 고귀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첫 날에 진행될 입교식에서는 신라 전통 황실복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임산부들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기태교 교실을 통해 지역 임산부와 예비맘들이 신체와 더불어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보건소는 올해 기태교 교실 외에도 모유수유 교육, 육아용품 만들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궁중음식 체험 등 지역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