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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취약계층 비만 아동 비만 줄이고 건강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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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취약계층 비만 아동 건강 성장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천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교육청,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하여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취약계층 과체중 아동 20여 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 전문가(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와 함께 건강하게 먹고 운동할 수 있도록 과체중 아동이 있는 각 학교와 센터 등을 주 2회 직접 방문하여 추진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올바른 신체활동과 영양 섭취, 건강한 간식 만들기 영상 제공,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는데, 특히 아동별 식사 일기 작성, 가정 소식지 제공 등으로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소아비만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재발하기 쉬우며 성인 비만으로 연계되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기의 비만 감소와 더 나아가 성인병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 코칭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여, 소아비만 예방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