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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음식점 『Happy together 운동』 실천 함께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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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 김천시는 음식점의 친절도·위생·청결 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의식 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 집중과제로 이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자 및 관련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친절서비스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확산할 예정이며, 주요 추진내용은 영업자 친절 교육, 친절캠페인 전개, 친절음식점 선정·발굴 등이다.
먼저 친절 교육은 상·하반기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그간 해오던 형식적인 교육에서 탈피하고 영업자 눈높이에 맞는 손님 응대 요령, 소통 방법, 친절·불친절 사례 공유 등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미소로 맞이하는 친절한 도시 김천’이란 강령으로 관련 단체, 영업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음식점이 밀집한 부곡 맛고을 거리, 직지사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친절 응대 홍보물을 배부하고 『Happy together 운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민이나 관광객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하는 친절음식점도 선정·발굴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받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 암행 친절 평가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음식점은 표창 수여 및 각종 관련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대내외 홍보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김천시의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음식점 영업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음식문화를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