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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직원들이 7일 고창북고등학교 방문해 세계 유산‧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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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고창, 화순 지역을 방문해 세계 유산‧시민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국내 세계유산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는 고창여자고등학교, 고창북고등학교와 화순의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의 탄생배경과 개념,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강의, 토론, 퀴즈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 올 9월에 열리는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지역총회를 비롯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인식 지평을 세계로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더불어 교육을 종료 후 홍보기념품, 브로슈어 등을 나눠주며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문화도시 경주에 대해서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태사무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서울 종로구, 공주, 부여, 안동, 경주 소재 중등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교육은 10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2박 3일 간 운영예정인 H!GH HERITAGE 어깨동무캠프와 연계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OWHC-AP)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함께 세계유산도시 경주를 거닐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세계유산도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