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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인구활력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50억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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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 문경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사업』과『생활SOC지원사업』등 인구활력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사업』은 인구감소지원특별법 제정으로 인한 생활인구개념의 도입과 함께 두 지역 살기, 5도2촌 등 생활방식의 변화에 맞춘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 인근 시유지 약 5,000평에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체류형 거주 단지를 조성하고 개인 텃밭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쉼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또한 작은 세모하우스와 캠핑장 조성으로 워케이션 및 치유프로그램, 명상· 테라피 등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문경형 워케이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생활SOC지원사업』은 귀촌을 위해 소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할 경우 도로, 상하수도, 가로등, 진입로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여 귀촌 세대를 유입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오른 건축비로 인해 귀촌 예정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단독형과 단지형으로 구분하여 가구 수와 형태 등을 검토하여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생활인구 확대정책과 복수거점 생활을 위한 최적의 도시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력 사업으로 도시의 매력도와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계획수립을 위해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8개의 사업을 발굴·계획 중이다. 5월 기금투자계획의 행안부 제출을 앞두고 부서별 협업과 지역 전문가, 청년 그룹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에 맞는 인구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