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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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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는 지역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 지원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특성 기반 콘텐츠 발굴 지원’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 리빙랩2.0 연구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인구 및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지역대학, 혁신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주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①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② 지역 문화·특성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 ③ 학생 공동유치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④ 대학-중·고교 연계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중 ‘지역 문화·특성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인구감소지역 특성 기반 콘텐츠 발굴 지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 리빙랩2.0 연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6일 ~ 4월 27일까지 참여자(팀)를 모집한다.
‘인구감소지역 특성 기반 콘텐츠 발굴 지원’은 대구의 문화적 특성·자원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로컬크리에이터와 사업자등록 3년 미만의 초기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20팀을 선발한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 리빙랩2.0 연구활동 지원’은 지역대학의 대학(원)생 연구자를 발굴·육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구상 및 실현과 관련된 문제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사업으로, 대구(경산) 소재 대학의 연구동아리와 대구지역중소기업의 컨소시엄을 모집하며, 대구 5대 신산업분야와 지역주력산업분야에 8개 팀을 선발한다.
두 사업에 선발된 팀은 협약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및 리빙랩 교육, 사업모델진단 및 연구과제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및 연구활동 지원금 등을 제공받으며 지원금은 선발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통해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초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수도권으로 청년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의적 로컬크리에이터와 대학-중소기업간의 협업으로 취·창업 성과를 거두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