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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향교, 장애인과 함께한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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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향교에서는 3월 31일 13:30부터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지적장애인 25명이 참여한‘마이향교(당일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 활용사업“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즐겨보자!”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주향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과 선비문화 체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도복 입기 체험, 절하기 강습 및 체험, 투호놀이 체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해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금년도 문화재 활용사업이 시작된 만큼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매사 안전사고에도 각별 유념하여 주실 것 역시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상주향교의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인‘상주고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즐겨보자!’는 올해 총사업비 5천만 원(국비 2천만 원, 도비 9백만 원 시비 2천 1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은 “마이(my) 향교 프로그램-우리는 잼나는 선비가족”으로 그 외에도 관례, 계례 등의 전통 미풍양속 프로그램, 선비문화 정착을 위한 유교 인문학 강좌, 단오절 전통민속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