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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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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은 2023년 4월 4일에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3자간의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지역 기업이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은행과 재단은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대구은행 재단에 100억원 출연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적극 지원
은행은 재단에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5배인 1,5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 제공 및 우대금리지원 등 이번 협약보증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대구은행의 특별출연 이외에도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인 신용보증 공급을 위해 재단에 100억 원을 추가로 출연 예정으로, 재단은 당초 수립한 올해 신용보증 공급 목표액을 500억 원 증액해 총 1조 2,7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는 등 더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보증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기관,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기업지원 역량이 결집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 협업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