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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직장인 정신건강 향상 위해 사업체 3곳과 업무협약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3.31 12:24 수정 0000.00.00 00:00

사업체 3곳 방문해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과 활기찬 직장생활 영위를 위한 기반마련

↑↑ 30일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직장인 정신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향상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나선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한전KDN 원전사업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DAS 등 지역 사업체 3곳과 ‘직장인 정신건강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직장인 정신건강지원사업은 최근 대인관계와 사회 직위 등의 변화로 중장년층의 외로움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예방을 목적으로 근로자들의 활기찬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직장인 탐구생활은 사업체 3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직장학개론, 직장학방법론, 직장학실천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직장학개론은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금연 등으로 교육이 실시되며 마음검진을 통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한다. 직장학방법론은 신청자에 한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소셜다이닝’이 펼쳐진다.

직장한실천론은 마음검진을 통해 선별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층에 대한 적극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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