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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진화 통합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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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3월 29일~30일(2일간) 친환경 생태공원 및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현장 통합지휘 본부 운영 및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중형펌프)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 현장 통합지휘 본부 운영으로 현장에 지원된 산불유관기관의 명확한 임무, 산불 상황도 진화전략 수립, 진화자원 배치,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대피, 홍보(브리핑) 등 현장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했으며, 산불의 선제적 예측과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관리시스템 및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 비행으로 산불 진화 전략을 극대화했다.
또한,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은 이동식 중형펌프, 간이수조, 500m 산불용 고압호스, 분사건 등으로 구성된 산불 진화장비 세트로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를 이용한 공중 진화와 함께 지상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이번 훈련은 봄철 대형 산불을 대비하여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40명)의 정확한 상황판단, 신속한 진화 대응을 높이기 위해 산불 대응 상황 분석 및 기계화 장비작동 방법을 교육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실시했다.
김천시장 김충섭은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피해와 소중한 우리의 산림이 훼손되어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므로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