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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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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4일간 상주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하여 올해 8번째를 맞는다. 코로나로 인해 2021년을 제외하고는 격년제로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는 전국단위의 박람회이다.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업인들간 상생발전의 장이 되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및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19개사가 참여하여 393기종을 전시했다. 18만여 명이 참관했으며, 43,491건의 상담과 계약으로 92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슬로건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로 내걸고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또 한 번 협업의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한국농업의 애그테크(AgTech)의 발전상을 반영하는 자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2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체험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및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신의 스마트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인 상주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또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하여 2025년에는 최고의 상주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관행농업을 넘어 점점 규모화 되고 있는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 팜 혁신밸리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기반 확보 및 대한민국 농업인프라를 상주로 집중 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듯 상주시는 대한민국 최첨단 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