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는 지난 29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합천군) |
[합천뉴스대민=정희철기자] 합천군의회는 지난 29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봉훈 의원이 발의한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삼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은 안건 하나하나가 군정 발전과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고 더욱 심도 있은 심사”를 요구했고 “아울러 집행부는 12,251명이라는 사상 최대의 인원으로 4년 만에 개최하는 벚꽃마라톤 대회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성종태 의원은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피해로 허가 기준 강화”를 요구했고 권영식 의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