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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평생교육원 차 향기로 가득 피어나다!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3.27 10:38 수정 0000.00.00 00:00

60여명의 다(茶)인 참석 교류회 추진

↑↑ 김천시평생교육원 차 향기로 가득 피어나다!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4일 본관 강당에서 60여명의 김천시 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생교육원 다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다인들의 관계를 잇고, 김천시 다인들의 다도 문화와 전통 예절을 나누며 김천시 추진 주요 행사에 차 재능기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지수 예다회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린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의 예절을 알리고 봉사를 실천하는 다인들에 대한 격려로 이어졌고, 이어진 특별강좌에서 한국 펀리더십 연구소 장정자 소장의 ‘100세 시대, 행복한 여성’을 주제로 여성의 삶과 미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회원 소장품 전시를 진행하여 예다회원들의 솜씨를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인사를 통해 박지수 회장은 “3년간의 코로나로 모든 것이 단절됐던 날을 지나 이제 기지개를 켜듯 서서히 일어나 차인으로서 전통 예절과 차 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올해는 회원 간 화합 도모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우리시 대표 관광 상품인 직지나이트 투어에 참여하여 차 시연과 시음 행사를 통해 전통차를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늘 교류회를 통해 다인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찾아오는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다인들의 교류회에 참석하게 되어 즐겁고, 올바른 전통 예절과 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실천하는 예다회원들의 노고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동안 김천시예다회는 현충일 헌다 의례, 경상북도 노인의 날 차 시음회, 문화예술회관 송년의 밤 전통차 시연 등 올바른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김천시 다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차 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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