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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 지좌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회 배우고 교류하다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3.22 14:27 수정 0000.00.00 00:00

주민이 주인 되는 정규직과 마을활동가를 춤추게 하라 !!

↑↑ 김천 지좌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회 배우고 교류하다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지좌동 마을복지계획실행위원회는 지난 21일 마을복지계획 우수지자체인 광주광역시 광산구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마을복지실행위원들의 건의로 이루어졌으며, 광산구 상생복지국에서 광산구 마을복지계획 성과와 성공(우수)사례 등을 안내받고 이어서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마을복지계획 전반과 ‘공유곳간’ 운영에 대해서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좌동 마을복지실행위원들은 돌아오는 길에 각자 소감 발표와 우수사례 접목 방법 및 향후 지좌동 사업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 보자는 결의도 다졌다.

김기옥 마을복지계획실행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선진 마을복지계획을 둘러보는 좋은 기회였으며, ‘주민이 정규직이다’ 라는 말과 ‘내가 사는 마을에 내 역할이 있다’는 말을 꼭 기억하고 싶다”면서, 올해도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주신 실행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좌동 실행위원들도 충분한 역량과 가능성이 있다. 참여와 관심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선도적으로 꽃피워 나가자”고 했다.

지좌동은 2021년 8월 김천시 최초로 마을복지계획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수차례 걸쳐 실시하고 12월 선포식을 개최 했으며, 2022년 3월 ‘까치밥 나눔냉장고’를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어르신들을 위한 ‘은빛 청춘들의 파란 신호등’ 교통안전교육을 4회에 걸쳐(200명) 큰 성과를 이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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