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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교육청, 따뜻하고 특색있는 늘봄학교 시범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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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늘봄학교 시범 운영에 금릉초와 증산초가 참여하고 있으며, 3월 2일 입학식 이후 초1 입학초기 에듀케어인 ‘새싹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새싹돌봄’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을 대상으로 하교 전까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입학초기 학교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 학교 모두 1학년 학생이 100% 참여하고 있다.
금릉초와 증산초는 늘봄학교의 충실한 운영을 위하여 지원인력을 채용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는 아침돌봄, 오후돌봄, 틈새돌봄, 저녁돌봄 등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금릉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4월부터 오후 틈새시간과 저녁시간에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공백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특히, 저녁 돌봄 운영을 통해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간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등 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산초등학교는 농산촌 벽지학교로 모든 가정이 맞벌이 가정이며, 다문화가정이 많아 학교 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하교 후 가정에서의 돌봄에 어려움이 많아서 이러한 여건들을 고려하여 ‘농번기 집중 저녁돌봄’과 ‘농번기 주말 늘봄학교’ 등을 운영하고, 6학년 졸업 후 중학교 입학 전까지 ‘더 자람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특히 ‘유·초이음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따뜻한 돌봄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 시범 운영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시내학교와 농촌학교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을 통해 온종일 엄마품처럼 따뜻한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