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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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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보건소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3월 20일부터 내소 민원인을 대상으로 `결핵 백전백승, 결백한 김천` 인증샷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주 이상 기침하면, 무료 흉부 엑스레이 검진!”을 약속하고 사진촬영을 하면 푸짐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BCG 예방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의 모든 것을 듣고 배우다! 결핵콘서트`영상교육을 실시하여 전파력이 큰 학교감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3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결핵의 증상 및 예방법, 올바른 기침예절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연중,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록관리, 노인 이동 결핵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 조사 등 결핵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OECD가입국 중에 우리나라의 결핵감염율이 1위인 상황”이라며, “결핵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치료보다 예방인 만큼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청정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