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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 적응실증시험포장 운영을 위한 시험포 설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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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새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농업개발(농가협력)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체리발전연구회와 부석면 노곡리 24-1번지에 체리 적응실증시험포장 운영을 위한 시험포를 설치했다.
영주에서 체리는 2012년 늦서리 방지 비가림 체리 재배시범사업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현재 25농가가 6ha의 면적을 재배하며 지역 새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험 연구 포장은 기존의 기세라 체리 대목과 콜트 대목 및 내한성이 강한 크림슨 대목으로 시험포장을 구성했다. 시는 올해 대목별 생장 정도 및 병해충 저항성, 대목별 품종특성과 지역 적응성에 대한 시험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향후 대목별 증식법, 품종별 특성과 품종 접목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 시험을 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해 체리를 새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체리발전연구회는 재배와 관련한 정보교류를 위해 45명의 회원으로 지난해 결성된 단체이다. 윤영훈 회장은(64세) “지역에 맞는 체리품종을 시험연구해 육성 보급한다면, 충분히 지역의 새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리 대목 지역 적응 육성 시험연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