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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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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주시는 올해 첫 도전에 당당히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시가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도 선정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장애인단체 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강사 양성 △장애인 수요맞춤형 평생학습강좌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온라인학습 지원 △장애인 가족 및 자조모임 학습 지원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 활용’ 장애인 학습 지원 △공감&소통 장애인식 개선 행사 개최 등 18개 세부사업이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