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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감사패 전달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3.14 12:03 수정 0000.00.00 00:00

법인 연 3억원 이상, 개인 연 5000만원 이상... 성실납부자, 지방재정확충기여자 등 200명 선정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자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가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감사패와 상품권(5만원 상당),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주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관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법인의 경우에는 연 3억원 이상, 개인은 연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풍산,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엠오디, ㈜다스, 현대모비스㈜, 경주농업협동조합, 나원산업㈜, ㈜한강글로벌, ㈜에스디하이텍 등 9개 법인이다.

이들 법인에는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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