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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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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구미시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온 전산화된 지적(임야)도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지적도면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라함) 자료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3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5억원의 규모로 도곽간, 축척간, 행정구역간 발생되는 부정확한 경계 및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작년 4개동의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 동지역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읍면지역 98개리에 대해서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작성 당시의 제도적 한계와 종이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지간 오류 등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구미 전지역을 완료하고 지적도면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도지역지구도(도시계획도, 산지구분도, 농지진흥구역도 등)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과장은“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간정보의 기초자료인 지적도의 정확성 확보로 토지행정 서비스 향상 및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가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