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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관리 위원회 위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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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 문경시는 문경돌리네습지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의견수렴과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준비와 운영 의사 결정을 위해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관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는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제6조(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관리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위촉된 위원은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구성원으로는 문경시, 대구지방환경청 등 행정기관과 시의원, 습지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대표, 언론인,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임기는 2023년 3월 10일부터 2026년 3월 9일까지 3년이다.
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인 백승모 부시장이 부위원장은 위촉직 위원인 황범태 우곡1리 이장이 선출되어 보전 관리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위원회의 역할은 습지 보전 및 생태복원에 관한 사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항,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사항 등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을 통해 문경돌리네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습지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올해 추진 중인 람사르습지 등록을 통해 문경돌리네습지가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