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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4년 연속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생 배출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3.08 08:04 수정 0000.00.00 00:00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4년 연속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생 배출
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사업’에 상주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1명이 선정됐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사업’은 2019년부터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문화 경험과 자기주도적 진로·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40명의 선발 인원 중 상주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1명이 선정되면서 4년간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총 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생은 사전에 작성했던 진로 계획서에 따라 자격증 취득, 교재구입, 자기계발 비용 등으로 1인당 분기별로 60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2023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배우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비용적으로 부담됐는데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올 한해 열심히 학원을 다니며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4년 연속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장학금 지원을 받았던 청소년 2명은 장학금 지원 덕분에 올해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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