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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봄철 월동모기 집중 방역소독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3.08 08:02 수정 0000.00.00 00:00

선제적 유충구제로 효율적 방제효과 기대

↑↑ 상주시, 봄철 월동모기 집중 방역소독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보건소은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봄철 해빙기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3월 8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에 방역기동반을 2개반 4명으로 편성하여 쓰레기장 494, 공중화장실 89, 정화조 14, 웅덩이 등 637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한다.

위생해충을 유충 단계부터 조기 박멸하기 위해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하수구,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제 투입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 차단할 목적이다.​

이번 모기유충 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하는 방제방법으로 해빙기가 되면 모기유충의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저항력이 떨어져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다.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로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성충구제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해충 박멸의 최적기인 해빙기 방역소독은 모기 등 해충 구제를 통하여 여름철 모기 발생 밀도를 낮출 수 있고, 감염병 발생의 근원지 방역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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