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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봄철 월동모기 집중 방역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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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보건소은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봄철 해빙기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3월 8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에 방역기동반을 2개반 4명으로 편성하여 쓰레기장 494, 공중화장실 89, 정화조 14, 웅덩이 등 637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한다.
위생해충을 유충 단계부터 조기 박멸하기 위해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하수구,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제 투입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 차단할 목적이다.
이번 모기유충 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하는 방제방법으로 해빙기가 되면 모기유충의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저항력이 떨어져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다.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로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성충구제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해충 박멸의 최적기인 해빙기 방역소독은 모기 등 해충 구제를 통하여 여름철 모기 발생 밀도를 낮출 수 있고, 감염병 발생의 근원지 방역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