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권경미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31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규모 중학교 연합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실시된 `함께라서 행복한` 캠페인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실외 체육활동이 뜸했던 학생들이 야외 체육활동 및 더불어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포춘쿠키를 활용하여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Wee센터가 학생들의 마음의 위안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윤인한 Wee센터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려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건강해야 하므로, 지역사회 모두가 학생들을 늘 관심을 가지고 살펴 학업중단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예방하고,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여 줌으로써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