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주·함창향교, 춘계석전대제 봉행 |
|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향교와 함창향교에서는 2023년(계묘) 2월 28일(음력 2월 9일)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각각 공기 2574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이, 아헌관에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이, 종헌관에 김동락 상주우체국장이, 동분헌관에 황대섭 상주여중교장과 이병재 상영초등교장이, 서분헌관에 윤해성 중동면장과 채인기 계림동장이 맡았다.
집례는 이종욱 장의가, 대축은 황학연 장의가 맡아 금동윤 장의의 집필로 정성스럽게 대제(大祭)를 봉행했다. 같은 날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 아헌관에 박노준 유림, 종헌관에 조점근 이안면장이 정성을 다하여 제를 올렸다.
특히 상주향교에서는 제5회 효열 표창이 있었다. 영광의 수상자는 화서면 지산리 여은숙 씨(59세, 여)와 신봉동 박서윤 씨(63세, 여)가 수상했다. 거동이 불편한 88세의 노모와 103세의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오면서 진수무향(眞水無香)의 사표로 칭송을 받아 오신 분들이다.
효열 표창은 상주향교의 회중으로 향토기업인 ㈜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의 후원을 받아 상주시장(강영석)과 상주향교 전교(이상무) 공동 연명으로 표창 족자를 제작하여 시상하고, 부상으로는 7첩반상기를 각각 수여했다.
표창 문안은 근곡 박찬선 시인이 직접 짓고 이를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 작가가 붓글씨를 썼으며, 부상인 7첩 반상기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2호 김선익 씨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