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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 8경(景) 교동연화지 봄맞이 환경정비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3 10:13 수정 0000.00.00 00:00

↑↑ 김천 8경(景) 교동연화지 봄맞이 환경정비
[경상북도=권경미기자]김천시는 2022년 새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교동연화지 연꽃대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교동연화지는 상춘객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봄이 되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김천8경’ 중 하나이다.

지난 여름 봉황루와 어우러져 자태를 뽐냈던 연꽃이 지고 난 후, 연꽃대 및 연밥이 연못을 뒤덮고 있어 제거하지 않을 경우, 수질 오염과 벚꽃 개화시 아름다운 경관을 저해한다.

최근에는 교동연화지와 김천예고를 잇는 골목에 김호중 소리길을 조성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연화지를 찾아오고 있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2022년 3월 말경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교동연화지 내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니, 교동연화지에서 ‘인생사진’도 찍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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