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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거꾸로 멘토링’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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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교육장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MZ 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관리자에게 직접적인 의견 전달 기회를 가지고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 날 멘티로 참여한 박세락 교육장은, 봉화 관내 신규 교사 및 지방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멘토와 결연을 맺은 후, 목재 체험(도마 만들기)을 통해 멘토들과 함께 나무를 다듬으며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은 “평소엔 신규 직원들과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젊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여러 사람의 힘을 보태 멋진 도마를 완성하였듯, 구성원들의 소통과 존중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