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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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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북도는 1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메타버스 취·창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대학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후속연계 행사로 지역 대학생에게 메타버스 산업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역량과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형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미나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ICT분야 선도기업의 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 △메타버스 아카데미 수료생의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 △취·창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상권 조이펀 대표이사는 기술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본질과 기술 표준 동향`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메타버스 기술과 응용 서비스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취·창업 특강에서는 김범수 JW미디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2023년 채용 트렌드와 현장 비즈니스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그간 교육과정의 팀 프로젝트 성과물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디지털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