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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9개 교과 한자교육 기반 문해력 향상 도움자료 개발‧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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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명용기자] 경북교육청은 중학생의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한자교육을 기반으로 한 중학생용 9개 교과 문해력 향상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중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움자료는 지난 4월 고등학생용 7개 교과 자료 보급에 이어 중학생의 발달 단계와 교과 학습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핵심 한자어의 뜻과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과 내용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서에는 각 교과의 핵심 개념을 나타내는 한자어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한자를 단순히 읽고 쓰거나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자의 뜻을 바탕으로 교과 핵심 어휘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습 맥락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구성했다.
자료는 국어와 사회, 역사, 도덕,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미술 등 중학교 9개 교과를 대상으로 교과서에 등장하는 핵심 어휘를 선정해 △한자의 본래 뜻 △교과 속 의미 △교과서 속 용례 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했다.
특히 한자의 뜻을 통해 낱말의 의미를 유추하고 이를 문장과 교과 개념의 이해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새로운 교과 어휘를 스스로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교사가 별도의 한자 수업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교과 수업에서 핵심 개념이나 어려운 어휘를 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한자교육과 교과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도움자료는 교육과정지원포털과 경북교육 e-book 자료실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교원 연수와 수업 활용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교과 수업과 연계한 문해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과 학습의 출발점은 학생들이 핵심 어휘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있다”라며, “한자의 뜻을 바탕으로 낱말과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까지 기를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한 문해력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