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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상주시, 강호동양학의 권위자 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2.10 07:28 수정 0000.00.00 00:00

↑↑ 상주시, 강호동양학의 권위자 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문화원에서는 2월 9일 11시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 강호동양학의 권위자인 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 ‘사주명리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하여 문화원 회원, 유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헌 교수는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연구가, 칼럼니스트로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분으로 196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 원불교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호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다니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600여 곳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1·2』,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소설 1·2』,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조용헌 살롱』,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조용헌의 명문가』,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 등이 있다.

또한 현재 조선일보 칼럼인‘조용헌 살롱’에 1,383회를 연재중이다.

강의를 마친 후 동춘당 송준길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사액서원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서원 중의 하나인 흥암서원과 전쟁, 질병, 재해가 없는 곳이라 조선십승지라 불렸던 수려한 경관을 지닌 화북면을 찾아 장각폭포, 우복동(용유리), 견훤산성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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