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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립박물관 기획전 ‘삽량문화축전 40년의 발자취’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9.22 10:14 수정 0000.00.00 00:00

1986년 첫걸음부터 축전 40년 역사 한눈에 조명

↑↑ 제1회 삽량문화제 포스터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양산시립박물관은 2026년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일인 10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삽량문화축전 40년의 발자취’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1986년 10월 5일 ‘제1회 삽량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래, 1980년대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를 거치며 양산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축전의 40년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세월 동안 변화와 도약을 거듭하며 양산시민의 삶과 함께해 온 삽량문화축전은 오늘날 명실상부한 양산시 대표 종합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초창기 삽량문화제의 열기 어린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희귀 영상과 관련 행정·문화 기록물을 비롯해, 축전의 정통성과 시작을 알리던 ‘삽량문화제 서제 제문’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초창기 삽량문화제를 선도하고 지역 전통 공연예술의 기틀을 확립한 양산농악의 대가 故 인간문화재 이영우 선생의 유품 등 소중한 역사·문화 자료 50여점이 다채롭게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테마는 ‘시민과 함께한 감동과 추억’이다. 양산의 눈부신 성장의 역사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웃고 울며 만들어 온 축제의 순간들을 다각도로 연출해 세대를 넘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성적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신용철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삽량문화축전 40년의 발자취를 다 함께 되돌아보며, 모든시민들이 양산의 발전과 기쁨·슬픔을 함께 나눈 삽량문화제를 추억하는 뜻깊은 ‘기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양산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과 축제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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