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 공유재산 현행화 등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촉구

여태동 기자 입력 2023.02.06 14:58 수정 0000.00.00 00:00

공유재산 자산대비 불일치 비율 86%로 광역시도 중 1위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은 2월 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2023년 주요업무보고 중 경상북도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이날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2021년 결산 기준 경북도의 공유재산 대장에는 공유재산이 약 3조 9천억원 나와 있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지방재정365`에는 약 25조 6천억원으로 재무재표와 공유재산 대장 불일치 비율이 86%로 광역시도 중에서 1위˝라고 지적하면서,

다른 광역시도의 경우 공유재산 현행화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반해, 경북도의 경우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에 대한 지속적 개선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가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현행화하여 즉시 의회에 보고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효율적 관리 방안 용역을 발주 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 포스텍에 추진 중인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 노력도 함께 요구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포항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경북도의 전방위적 지원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