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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1.18 07:56 수정 0000.00.00 00:00

지난해 구입한 난방용 면세유 비용 일부 지원

↑↑ 상주시청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채소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가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세 등유 가격이‘21년 리터당 770원대에서 최근 리터당 1,300원대로 대폭 상승하면서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은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고 면세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농가·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구입한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를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가(법인)에서 유가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오는 2월 10일까지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농협을 방문해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농가(법인)별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이번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으로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모두 신청해달라”며,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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