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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새마을금고, 경주시 황성동에 쌀 300㎏·라면 110상자 기탁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1.12 13:10 수정 0000.00.00 00:00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의 행복온도 높여

↑↑ 성동새마을금고, 경주시 황성동에 쌀 300㎏·라면 110상자 기탁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성동새마을금고는 10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10㎏) 30포와 라면 110상자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1998년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 나눔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짓기 전 쌀을 한술씩 모아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금고는 새마을금고회원과 지역단체, 주민들의 참여와 모금을 통해 쌀과 연탄, 김장 등 현물을 구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쌀(10㎏) 40포와 라면 8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진창호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정이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동민의 행복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아낌없는 나눔과 지원을 해준 성동 새마을금고 회원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꾸준하게 지역복지에 앞장서 준 마음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 복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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